2025년 백상예술대상은 예상과 반전을 오가는 수상 결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.
영화, 방송, 예능,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답게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상자들이 등장했는데요,
이번 포스트에서는 2025년 수상자 중심으로 백상을 돌아봅니다.
🎥 대상(大賞) – 작품성과 다양성을 담다
- 영화 부문: 홍경표 촬영감독 - <하얼빈>
- TV 부문: 넷플릭스 예능 - <흑백요리사: 요리 계급 전쟁>
특히 홍경표 촬영감독의 수상은 배우 중심 시상식을 넘는 백상의 정체성을 잘 보여줬습니다.
예능 프로그램의 대상 수상 역시 예능 제작진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.
🎭 최우수 연기상 – 최고의 연기를 남긴 그들
📺 TV 부문
- 남자 최우수상: 주지훈 – <중증외상센터>
- 여자 최우수상: 김태리 – <정년이>
🎬 영화 부문
- 남자 최우수상: 조정석 – <파일럿>
- 여자 최우수상: 전도연 – <리볼버>
김태리는 1950년대 국극 무대 위 여성의 꿈과 현실을 섬세하게 표현했고,
전도연은 새로운 장르에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폭을 넓혔습니다.
🌟 조연상 – 감초 이상의 존재감
- TV 부문: 염혜란 & 최대훈 – <폭싹 속았수다>
- 영화 부문: 유재명 – <행복의 나라>, 수현 – <보통의 가족>
특히 <폭싹 속았수다>는 남녀 조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배우들의 팀워크와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.
🌱 신인 연기상 – 차세대 주역의 탄생
- 영화 부문: 정성일 – <전, 란>, 노윤서 – <청설>
- TV 부문: 추영우 – <옥씨부인전>, 채원빈 – <이토록 친밀한 배신자>
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들이 백상의 무대를 통해 대중과 인사를 나눴습니다.
🎬 작품상 –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
- TV 작품상: <폭싹 속았수다> (넷플릭스)
- 영화 작품상: <하얼빈>
두 작품 모두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, 심사위원들과 대중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.
🎤 예능상 & 인기상 – 대중의 선택
- 예능상: 신동엽, 이수지
- 틱톡 인기상: 변우석, 김혜윤
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인들과, MZ세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청춘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.
📌 총평 – 전통과 변화의 조화
2025년 백상예술대상은 **기존 스타들의 저력**과 **신예들의 가능성**, 그리고 **다양한 장르에 대한 존중**을 모두 담아낸 시상식이었습니다.
예술성과 대중성, 전통과 새로운 흐름이 공존하는 무대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증명했죠.
앞으로도 백상예술대상이 한국 대중예술계의 중심에서 다양한 작품과 인물을 조명해주길 기대합니다. 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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