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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왜 장애인은 온라인으로 할인 예매가 안 되나요?”
이 질문에 답하는 변화가 드디어 시작됩니다.
장애인이 놀이공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복지카드를 직접 들고 줄을 서야 했던 시대는 곧 끝나갑니다.
2025년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장애인 할인을 받고 바로 입장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.
💥 장애인은 온라인 예매 ‘불가’?
그동안 장애인들은 놀이공원이나 영화관, 공연장 등을 방문할 때 온라인 할인 예매가 불가능했습니다.
왜냐하면 할인 적용을 위해 현장에서 복지카드를 제시해야만 했기 때문이죠.
덕분에…
✔️ 온라인 할인 혜택은 받지 못하고
✔️ 긴 줄을 직접 서야 했으며
✔️ 타인에게 자신의 장애 여부를 공개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 따랐습니다.
장애인에게만 강요되던 이 불편한 구조, 바뀌어야 할 때였습니다.
😔 가족들까지 힘든 현장 상황
장애인本人만 불편했던 것이 아닙니다.
✔️ 휠체어를 밀고
✔️ 아이를 동반하거나
✔️ 고령의 보호자가 함께하는 경우
장시간 현장 대기와 카드 제시는 모두에게 큰 부담이었습니다.
무더운 날, 비 오는 날, 놀이공원을 눈앞에 두고 줄만 서야 하는 현실.
그게 과연 ‘장애인 배려’일 수 있을까요?
🔑 정부와 에버랜드의 파격적 도입
2025년 12월부터
정부와 에버랜드가 협력해 장애인 온라인 예매 할인 시스템을 도입합니다.
🧩 핵심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:
할인 적용 방식 | 복지카드 현장 제시 | 온라인 예매 시 자동 할인 적용 |
입장 절차 | 현장 인증 후 입장 |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 |
개인 정보 활용 | 불가 | 장애인 등록 정보 제공 동의 시 자동 연계 |
이 시스템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을 기반으로,
장애인이 스스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민간 서비스에서도 장애인 여부 확인이 가능해집니다.
🌈 기대 효과: 모두가 더 나은 일상
이 변화는 단순히 편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.
진정한 의미의 **‘장애인 차별 해소’와 ‘디지털 접근성 확대’**를 의미합니다.
그리고 에버랜드를 시작으로,
🎬 영화관
🎤 공연장
🚌 교통기관
🛒 쇼핑몰
등 다른 민간 서비스로도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.
이것이야말로 기술과 제도가 만나 ‘차별 없는 일상’을 만드는 변화 아닐까요?
📝 결론
그동안 불합리하게 온라인 할인에서 배제되어야 했던 장애인들.
이제는 당당하게, 손쉽게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옵니다.
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든 이 변화,
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.